[대만여행-DAY1] 더위와 습함 속에 숨어있는 대만의 매력 (1)
1. 타오위안 국제공항 [KE691> 국광버스 1819]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내리자마자 큼지막한 대만 국기와 함께 중화항공과 에바항공 여객기가 나란히 보인다.탑승게이트로 진입하자 마자 느껴지는 습기가 더해진 더위. 섭씨 31도 언저리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더위가 느껴진다. 다행히 대만의 실내시설은 냉방이 잘 갖추어져 있어 조금이라도 이 엄청난 더위를 피할 공간이 있다. 공항터미널은 뭔가 한국 00년대 시설과 10년대 시설이 공존하는 분위기다. 입국장은 현대적인데 터미널은 조금 낙후됐다. 타이베이중앙역 근처인 숙소에 가기 위해 선택한 대중교통은 국광(国光)버스 1819번. 공항 버스터미널에서 국광버스 티켓을 약 150NTD를 주고 구입한 후 한 10분 후 버스에 올랐다. 버스 차체가 상당히 높고 냉방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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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9.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