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7박8일-1편] 성도(청두) 환승은 인생의 도전
1 - 시드니 가는데 왠 청두?? 평생 국적기와 직항만을 탈거 같던 나, 대학생이 되어 돈을 좀 아껴보려다 보니 처음으로 외항사+환승 조합으로 타국으로 향하는 나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중국국제항공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소음도도 대한항공과 비슷했고 서비스 질도 한국말 못한다는 것 말고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문제는 환승지인 청두(성도)에 도착해서 시작됐다. 제데로된 환승 안내가 되어있지 않아 입국심사 줄만 세번을 서아했다. 여기까진 내가 급한 마음에 서류 확인을 안받아서 그런거라고 치자. 진짜 문제는 환승호텔을 찾아가는데 시작됐다. 2- 환승은 깡으로! 블로그에서 읽었던 기억을 더듬으며 인터넷 안되는 공항에서 국내선 1청사로 가려했다. 하지만 입국장을 빠져나오자 마자 청사간 셔틀은 안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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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12. 21:24